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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핫한 식품 중에서 애사비라는 것이 있다고 한다.
애사비는 애플 사이다 비니거(Apple Cider Vinegar)의 줄임말이며, 사과를 통째로 갈아서 발효시킨 식초를 의미한다. 이는 사과 속 당을 1차로 오랜 시간 발효시켜 주정 (알코올)으로 만든 다음, 다시 여기에 박테리아를 더해 2차 발효시키면 주정이 아세트산으로 바뀌게 된다. 이렇게 사과를 2번 발효시켜서 만들어진 것이 애사비이다.
애사비의 효능, 애사비를 활용하는 방법 그리고 부작용에 대해서 알고 먹으면 도움이 될 것이다.
애사비 안전하게 먹는 법(효능, 부작용)
1. 애사비의 효능
- 혈당 조절 : 식후 혈당 수치 조절에 도움을 줄 수 있어 당뇨가 있는 분들에게 유용하다. 식전에 먹으면 인슐린 감수성을 올려주어 당 흡수를 늦추게 하여 줄 수 있다.
- 체중 감소 : 물에 희석하여 식전에 마시게 되면 포만감을 높일 수 있다. 이를 통해서 칼로리 섭취를 줄이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으며 배고픔을 줄이기에 체중 조절하시는 분들이 챙기면 좋을 수 있다.
- 소화 촉진 : 위산의 분비를 촉진하여 주는 성분이 들어 있어서 소화 과정에 도움을 주어서 소화불량, 복부 팽만감, 가스를 줄이는 데 좋다. 단백질 소화를 돕는 효소를 활성화하는데도 좋다.
- 항균 효과 : 다양한 세균과 바이러스를 억제하여 줄 수 있는 항균 및 항바이러스 효과가 있다. 감염을 줄이는 데 좋은 애사비식초 효능 중에 하나라고 볼 수 있다.
- 피부 개선 : 피부의 PH 균형을 맞추고 염증을 줄이는 데 도움을 주어서 여드름, 습진, 건조한 피부 등과 같은 피부 트러블 문제를 줄이고 또한, 피부를 부드럽고 촉촉하게 유지하여 주는데도 좋을 수 있다.
2. 애사비 활용하는 방법
- 물에 희석하여 마시기 : 애사비는 강한 산성을 가지고 있어서 바로 먹는 것은 치아나 식도를 자극하기 때문에 물 한 컵 대략 240 ml 정도의 물에 15 ~ 30 ml 정도를 넣은 후 섞어서 마시는 형태로 먹는 게 좋다. 매일 아침 공복에 먹는 게 소화에 도움 된다.
- 허브티에 섞어서 마시기 : 애플사이다비니거의 신맛으로 마시기 어려우면, 따뜻한 허브차에 테이블스푼으로 1 ~ 2 스푼 넣으면, 허브티의 진정 효과도 같이 얻을 수 있다.
- 스무디에 추가하기 : 건강 식단 중에 과일과 채소를 추가하여 스무디 형태로 많이 먹는데 여기에도 애사비를 테이블스푼으로 1 ~ 2 스푼 넣으면 된다.
- 샐러드드레싱 : 샐러드의 드레싱 형태로 넣어주면 좋다. 레몬주스, 올리브오일, 꿀, 소금, 후추 등을 넣고 여기에 추가하여 맛을 조절하면 된다.
- 꿀물에 넣기 : 한 컵의 물에 꿀 1스푼, 비니거는 1 ~ 2 테이블스푼을 넣어 섞어 마셔 주면 맛이 부드럽고 감기나 목 건강에도 좋은 음료가 된다.
- 디톡스 음료 만들기 : 우리 몸에 쌓인 체내의 독소를 배출하는 데 도움이 되는 디톡스 음료로 만들 수 있다. 약 240 ml 정도의 물에 애사비를 15 ~ 30 ml 정도와 레몬주스 15 ml, 꿀 15 ml, 시나몬을 약간 넣어서 먹는 것이다. 하루 1번 정도 먹으면 된다.
3. 애사비의 부작용
- 복통, 설사, 속 쓰림, 위통 : 애사비는 산성 식품이므로 과다 섭취 시 위장에 불편감을 유발할 수 있다.
- 치아 법랑질 침식 : 애사비의 산성 성질로 인해 치아 법랑질이 손상될 수 있다.
- 골밀도 저하 : 과량 섭취 시 칼륨 농도가 낮아져서 골밀도가 저하될 수 있다.
- 전해질 불균형 : 과량 섭취로 인해 전해질 불균형이 발생할 수 있다.
- 식도 통증 : 역류성 식도염 등의 환자는 애사비 복용으로 인해 증상이 악화될 수 있다.
이러한 부작용을 피하기 위해 애사비는 하루에 1~2 티스푼 정도로 섭취량을 제한하는 것이 좋다. 특히 위장이 약한 분들은 애사비를 물에 희석하여 섭취하거나, 식후에 섭취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또한, 애사비 섭취 후에는 입안을 헹궈주는 것이 좋으며, 양치질은 애사비 섭취 후 30분 이후에 하는 것이 좋다.
애사비의 여러 가지 건강 효능과 애사비를 활용하는 레시피도 알아보았다. 하지만 애사비의 부작용으로 여러 증상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적절한 복용 방법과 용량을 지키는 것이 중요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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