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치원을 다니는 아이가 하원하고 나면 항상 오늘의 미세먼지 좋음, 보통, 나쁨에 대해서 알려준다.
예전에는 마스크를 하고 학교를 갔던 적을 떠올리면 딱히 기억나지 않지만, 요즘은 코로나와 상관없이 마스크가 필수인 시대에 살고 있다.
미세먼지 나쁨, 매우 나쁨일 때 유독 목이 칼칼하고 눈까지 아픈 이유는 뭘까?
도대체 미세먼지라는 말은 언제부터 불려오고 있고, 초미세먼지는 무엇이며, 미세먼지가 심한 날 대처하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고 미세먼지로부터 건강을 지키는 삶을 생활화해야 할 것이다.
미세먼지로 인해 목이 칼칼하고 눈이 아픈 이유는?
미세먼지는 언제부터 발생하였나?
미세먼지라는 용어는 환경오염이 심각해지면서 과학적 연구와 환경 보호 활동이 더욱 활발해지면서 등장했다.
그러나 미세먼지 자체는 오랫동안 존재해왔으며, 고대부터 산업 활동, 교통, 농업 등 다양한 활동으로 인해 발생했다.
현대적인 의미에서의 미세먼지 문제는 20세기 중반 이후 산업화와 도시화의 진전으로 더욱 악화되었다.
특히 대기 오염이 심한 도시나 공장 주변에서는 미세먼지의 농도가 더욱 높아졌고, 이는 환경문제와 건강 문제로 대두되기 시작했다.
1960년대 이후 공장, 자동차, 난방 등으로 인한 대기오염이 더욱 심각해지면서 미세먼지의 문제가 더욱 부각되었다.
특히 중국과 같은 산업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국가들에서는 대기 오염이 더욱 심각하게 나타나고 있다.
따라서 미세먼지 문제는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으며,
최근 몇십 년간의 산업화와 환경 오염의 증가로 인해 더욱 악화되고 있는 실정이다.
미세먼지 VS 초미세먼지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는 대기 중의 미세한 입자물질을 가리키는 용어로, 그 차이점은 입자 크기에 있다.
주로 대기 중의 먼지, 연기, 차량 배출가스, 공장 배출물 등이 미세먼지 및 초미세먼지의 주요 원인이 된다.
미세먼지 (PM10)
지름이 10 마이크로미터(micrometer, μm) 이하인 미세먼지를 가리킨다.
일반적으로 호흡기로 들어와 기관지까지 침투하여 호흡기계 질환을 유발할 수 있다.
주로 대기 중에 떠다니는 먼지, 황사, 차량 배출가스 등이 포함된다.
초미세먼지 (PM2.5)
지름이 2.5 마이크로미터(micrometer, μm) 이하인 초미세먼지를 가리킨다.
미세먼지보다 더 작은 입자로, 기관지를 통과하여 폐포에 침투할 가능성이 높아 더 위험하다.
주로 화학 물질, 석탄, 석유, 나무 등의 연소에 의해 생성되며, 일반적으로 대기 중의 먼지, 연기, 화학물질 등이 포함된다.
요약하면,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는 공기 중에 떠다니는 미세한 입자물질을 가리키지만, 그 크기에 차이가 있다.
초미세먼지는 더 작은 입자로 인해 기관지를 통과하여 폐포에 침투할 가능성이 더 높으며, 건강에 미치는 영향이 더 크다.
미세먼지가 심한 경우를 대처하는 방법
1. 미세먼지 농도 확인
정부 기관이나 기상청 등이 제공하는 공기질 측정 정보를 확인한다.
대부분의 국가에서는 실시간으로 미세먼지 농도를 모니터링하고 이를 인터넷을 통해 제공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대기 중의 입자 수농도로 표시되며, 보통 초미세먼지(PM2.5)와 미세먼지(PM10)의 농도가 함께 표시된다.
2. 미세먼지 경보 및 주의보 확인
정부나 지역 관할 당국이 발령하는 미세먼지 경보 및 주의보를 주의 깊게 확인한다.
이러한 경보 및 주의보는 공기질이 매우 안 좋을 때 발령된다.
3. 외출 자제 및 방호 조치
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날에는 실외 활동을 최소화하고 실내에 머무르는 것이 좋다.
외출 시에는 마스크를 착용하고, 눈을 보호하기 위해 안경을 착용하는 것이 좋다.
4. 실내 공기 청정기 사용
실내에 공기 청정기를 설치하여 미세먼지를 걸러내는 것이 도움이 된다.
HEPA 필터를 탑재한 공기 청정기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5. 공기 순환 방지
미세먼지가 심한 날에는 창문과 문을 닫고, 공기 순환 장치를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6.건강 관리
심한 미세먼지가 있는 날에는 외출을 자제하고, 증상이 있는 경우 의료 전문가의 상담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
미세먼지로 인해 목이 칼칼하고 눈이 아픈 이유는?
1. 미세먼지의 화학물질
미세먼지에는 다양한 화학물질이 포함되어 있다.
이들 화학물질은 대기 중에 떠 다니면서 목과 눈을 자극할 수 있다.
2. 건조한 공기
미세먼지가 많은 날에는 공기가 건조할 가능성이 높다. 공기가 건조하면 목과 눈이 건조해지고, 따라서 목이 칼칼하고 눈이 아플 수 있다.
3. 알레르기 반응
일부 사람들은 미세먼지에 포함된 알레르기 물질에 과민반응을 보일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목이 칼칼하고 눈이 아플 수 있다.
4. 외부 자극
미세먼지가 눈과 목에 직접적으로 닿으면 외부 자극으로 인해 불편함을 느낄 수 있다.
죽기 전까지 숨을 쉬고 살아가야 하므로 미세먼지에 대해 알고 올바르게 대처한다면, 미세먼지로 인해 발생될 수 있는 질병을 예방하는데 반드시 도움이 될 것이다.
매일 아침 미세먼지가 농도 확인하기, 미세먼지가 심한 경우에는 실외 활동을 최소화한다.
미세먼지가 심한 날 실내에서는 공기청정기 사용으로 미세먼지를 제거하고, 창문과 문은 닫고 생활하며, 공기순환 장치는 사용하지 않아야 한다.
미세먼지가 심한 날 외출 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눈을 보호하는 안경을 착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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